순창군, 5~6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대폭 확대
입력: 2021.05.07 13:33 / 수정: 2021.05.07 13:33
전북 순창군이 상반기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고 접종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대상자 파악과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상반기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고 접종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대상자 파악과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순창군 제공

60~74세 고령층·만성중증호흡기질환·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상반기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고 접종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대상자 파악과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의 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70~74세 노인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5~6월 접종대상자는 60세 이상 노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으로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과 접종일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65~69세 노인은 10일부터, 60세 이상 노인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 등은 이달 13일부터 백신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현황에 따라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이달 2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을 위해 질병관리청 콜센터, 보건복지부상담센터,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 순창군 코로나19예방접종전담콜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화이자 예방접종은 읍·면 사무소 사전등록부터 접종 후 관리 등에 따라 6월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2차 접종은 이달 13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군은 백신접종 후 3일 이상 발열이나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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