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왼쪽서 다섯번째) 진천군의회 의장이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의회 제공

[더팩트 | 진천=전유진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는 김성우 의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면회가 사실상 중지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덕산 솔마루요양원과 초평 영주원 생생마을을 찾아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로했다.

이날 위문은 군자원봉사센터의 1단체 1시설 재능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코로나19로 보호자와 봉사자의 방문이 어려워 쓸쓸하게 어버이날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김 의장은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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