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동주택 분양가 가이드라인' 마련... '꼼수분양가' 차단
입력: 2021.05.07 09:51 / 수정: 2021.05.07 09:51
충남 천안시가 고분양가를 막기 위한 공동주택 분양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고분양가를 막기 위한 공동주택 분양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 천안시 제공

발코니 확장비 책정 기준 등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신규 분양주택의 고분양가를 막기 위한 '공동주택 분양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유도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활용한 분양가 검토 기준, 발코니 확장비 책정 기준, 추가 선택 품목의 종류와 운용 기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상돈 시장은 "분양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관내 신규 분양주택의 과도한 고분양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높은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가로 인한 이른바 '꼼수분양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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