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김운영 구청장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GO! GO! 챌린지’에 동참하며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했다./고양시 제공 |
자연환경 위해 "편리함을 조금만 포기해 주세요" 탈(脫)플라스틱 실천 약속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 덕양구 김운영 구청장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GO! GO! 챌린지’에 동참하며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할 것을 다짐한 인증 사진을 4일 게시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포장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품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일회용 종이컵, 빨대, 비닐봉투 등의 과다한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이어 "환경오염은 지금 바로 우리가 겪어야 할 현실"이라며 "자연환경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편리함을 조금만 포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왕연우 성사1동장, 김윤정 성사2동장을 지목하며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GO! GO!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올해 초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각각 한 가지를 ‘~하지 말고(GO), ~하고(GO)’의 문구로 표현해 사진 인증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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