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본격화
입력: 2021.05.06 14:04 / 수정: 2021.05.06 14:04
담양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담양군 제공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위해 문화도시추진단 구성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전남 담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문화도시추진단을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 사업으로 ‘바퀴달린문화도시, 담양’, 라운드테이블 ‘문화도시 人 작당소’, 청년반장 ‘담양각색’ 등 담양의 문화와 가치를 기록하고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를 기획·구상했다.

아울러 군은 실질적 협업과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행정 및 중간 지원조직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 의견 수렴 및 간담회를 거쳐 주민 주도형 문화도시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4월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은 ‘인문학 가옥(구 관사)’을 문화도시 거점 장소로 운영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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