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서 6일 식당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누적확진자가 총 14명으로 늘었났다./고양시청 제공 |
'안심콜'기록 통해 650여명이 다녀 간 것으로 조사돼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 덕양구의 J식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누적확진자가 총 14명으로 늘었났다.
6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의 J식당에서 4일 종업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검사 결과 가족간 감염 등 확진자가 5일 7명에서 6일 오전 14명으로 늘었났다.
시는 이 기간 동안 650여명이 J식당을 다녀간 것을 ‘안심콜’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식당 종사자와 가족, 방문자 등 총 116명을 검사해 종사자 4명과 방문자 3명, 종사자 가족 2명, 종사자 지인 2명 등 11명의 추가 확진자를 찾아 냈다.
시는 식당을 폐쇄하는 한편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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