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코로나19 선제검사 추진
입력: 2021.05.06 11:10 / 수정: 2021.05.06 11:10
전북도교육청은 학원 내 감염 확대 및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전북도교육청은 학원 내 감염 확대 및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도내 학원 3657개소 7955명, 교습소 1,091개소 1,091명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전북 초·중·고 학교교과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차단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원 내 감염 확대 및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제검사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전북 도내 학원 3657개소 7955명과 교습소 1091개소 1091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해당 권역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주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송천동 인라인 경기장에서, 13개 시군은 선별진료소에서 비인두 PCR 취합검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제검사는 전북도청과 전북도학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 협력 관계속에서 신속하게 이룬 성과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증상환자의 경우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감염확산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학원관계자들이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경각심을 갖고 생활방역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