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당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입력: 2021.05.06 07:06 / 수정: 2021.05.06 07:06
고양시 일산역에 설치된 선별검사소/고양시 제공
고양시 일산역에 설치된 선별검사소/고양시 제공

종업원 2명 확진에 이어 5명 확진 총 7명으로 늘어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고양시에서 식당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의 J식당에서 4일 종업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검사 결과 가족간 감염 등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 식당에 대해 소독완료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고양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6시 기준 17명이다.

원인별로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가족 간 감염 2명, 지인 접촉 6명, 그 외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7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5명, 타지역 1명이다. 이외에도 지난 4일 저녁 서초구보건소에서 덕양구 주민 1명, 5일 마포구보건소에서 덕양구 주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919명이다. 이 중 고양시민 확진자는 국내감염 2,730명, 해외감염 88명 등 2,818명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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