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공사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입력: 2021.05.04 15:35 / 수정: 2021.05.04 15:35
제주시가 야간 횡단보도 보행 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한라초등학교 등 8곳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 제주시 제공
제주시가 야간 횡단보도 보행 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한라초등학교 등 8곳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 제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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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가 야간 횡단보도 보행 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한라초등학교 등 8곳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구역을 따라 1.2m ~ 1.5m 간격으로 LED 표지병을 설치해 차도와 횡단보도의 구분을 선명하게 하며고, 기상여건과 상관없이 작동하도록 배터리내장형 LED 표지병을 사용할 계획이다.

야간, 우천, 안개발생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차량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시인성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횡단보도 활주로형 조명등(표지병) 설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점검 및 검토를 거쳐 설치지역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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