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공공근로사업' 추가 참가자를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제공 |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공공근로사업' 추가 참가자를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이며, 기존 환경정화 공공근로와 달리 공공서비스 분야의 안내 사업으로서 외국인 통역 관광 안내 업무를 수행할 요원을 모집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울릉군민으로서 결혼이주여성, 취업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 내 울릉군청 일자리 경제교통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토·일 3일 근무에 1일 7시간(주 21시간) 근무하고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한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일자리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거나 울릉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한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의 지속 추진으로 울릉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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