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정부계획 반영에 총력
입력: 2021.05.04 11:22 / 수정: 2021.05.04 11:22
충남 천안시가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 천안시 제공

12개 시·군과 13일까지 온라인 서명 운동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에 약 3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100대 국정 과제에 선정되는 등 사업 추진에 기대감이 높았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돼 아쉬움을 남겼다.

4일 시는 사업의 정부 계획 반영 및 추진 촉구를 위해 12개 시·군과 온라인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서명 운동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4일 현재 1만8000여 명이 참여했다.

12개 시·군 협력체는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시장과 군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와 국회의사당에서 결의대회를 잇달아 열고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오는 6월 국토부의 최종 확정 고시 전까지 전 구간이 정부 신규 사업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12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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