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내비게이션ㆍ앱으로 안내
입력: 2021.05.04 10:19 / 수정: 2021.05.04 10:19
대전시가 4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안내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4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안내한다. / 대전시 제공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내년 1월부터 본격화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가 4대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안내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불법 주정차 단속·허용구간 DB와 연계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의 단속구간 자료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차정보 안내시스템,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 등에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정보를 추가 개방한다.

특히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의 구간 정보를 제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과태료 부과 민원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단속 위치를 공개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DB 구축 사업을 계기로 적극적인 행정정보 개방에 나서 시민의 알권리 보장, 불법 주정차 사전 예방, 교통소통 개선, 안전사고 방지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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