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과 지역 관광자원 공동 발굴 및 관광산업 홍보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관광재단 제공

관광자원 공동 발굴·홍보 등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관광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과 지역 관광자원 공동 발굴 및 관광산업 홍보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조사 및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홍보 확산,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 선도, 우호증진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 지원 등 협력을 약속했다.

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은 창조적 글로컬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에 설립됐으며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연구를 통한 광주 지역문화 발전, 문화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 숨겨져 있는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디지털화해 스마트 관광 도시 실현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재단 출범 이후 다양한 분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동반 성장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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