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 만들자"
입력: 2021.05.04 07:46 / 수정: 2021.05.04 07:46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공직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제주도 제공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공직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제주도 제공

3일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서 5월 가정의 달 강조 및 예방접종 차질없는 진행 주문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공직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고 강조하는 한편 △코로나19 2/4분기 예방접종의 차질없는 진행 △관광지·도민생활 주요 접점지 중심 방역상황 점검 △국비 절충 집중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유지 등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면서 공동체와 가정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며 △해피아이 정책 시행 △청년 취업·저축·주거 등 3종 지원 확대 △아동학대 방지 위한 전담공무원 배치 및 협업체계 구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제주도의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안전화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달은 특히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서 우리 지역공동체와 가정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이뤄야 할지 함께 그려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오는 6월말까지 완료되는 코로나19 2/4분기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도민들도 계실 것"이라며 "예방접종 여부는 도민 각자가 판달항 사항이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잇는 정보가 우선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신 배분과 관련 계획, 이상반응 동향을 포함한 어떤 정보든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과 공유해달라"며 "신뢰가 형성되어야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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