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 ㈜메인테크 선정
입력: 2021.05.03 16:46 / 수정: 2021.05.03 16:46
정현복 광양시장이 정창환 (주)메인테크 대표에게 노사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청 제공
정현복 광양시장이 정창환 (주)메인테크 대표에게 노사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청 제공

노사 협력프로그램 운영, 직원능력개발 지원 등 상생 노사문화 구축 인정 받아

[더팩트 | 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시는 올해 2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메인테크를 선정,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표창했다.

2005년 1월 설립된 메인테크는 광양제철소 내 기계정비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직원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며, 또한 주인이다'라는 경영방침 아래 현재 16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메인테크는 직장협의회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매년 작업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직원들의 체계적인 능력개발 지원 등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직원 능력개발 인프라 구축과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2018년에는 전국 숙련기술장려 모범기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사업주 부문 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2020년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등불봉사대 봉사활동,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 1사 1공원 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메인테크 회사기는 시·읍·면·동 청사 및 마을회관 등 광양시 전역에 7월 31일까지 게양된다. 광양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18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홍보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공동 노력의 결실로,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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