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가정의 달, 코로나19 방역 더 노력해야"
입력: 2021.05.03 14:49 / 수정: 2021.05.03 14:49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대도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대도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가정의 달인 이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PC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도민체전 연기 및 5월 가정의 달 이동자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5월은 코로나19 확산의 여지가 많은 달"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방역수칙 점검 등 생활방역 강화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보다 현 단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도와 각 시‧군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코로나19가 점차 축소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련해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그렇지 못한 해외 국가들이 있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