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공주시청 제공 |
청주 지인 모임 통해 감염 추정, 접촉자 5명 자가격리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3명은 부부와 지인관계로 아산시 494번, 495번 확진자와 지난 29일 청주시 소재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동거가족 5명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했으며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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