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368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 아산시 제공 |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으로 368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향적 도시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해 복구 및 침수 대비에 중점을 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7억원, 소상공인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 10억원,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자금 지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 50만 미래 자족도시 마련을 위해 강소특구개발 96억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70억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확포장 30억원, 아산IC 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복구 및 대비를 위해서는 산림 및 마을 복구사업 50억원, 도시 침수 대비사업 26억원, 하천복구사업 4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 경제 분야 피해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제229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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