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CT 운영사 통근버스 운전자 음주 운전 '입건'
입력: 2021.05.02 17:01 / 수정: 2021.05.02 17:01
술을 마시고 직원을 태운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 운영사의 통근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독자 제공.
술을 마시고 직원을 태운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 운영사의 통근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독자 제공.

직원 11명 태운 채 교통사고…혈중 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술을 마시고 직원을 태운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 운영사의 통근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서 BNCT 운영사의 직원들을 태워 통근버스를 몰던 도중 전봇대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직원 11명과 A씨는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스스로 인근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