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3일까지 연장
입력: 2021.05.02 14:38 / 수정: 2021.05.02 14:38
세종시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23일까지 연장된다./더팩트 DB
세종시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23일까지 연장된다./더팩트 DB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지역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3주간 연장된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3일 24시까지 연장한다.

정부의 현행 거리두기 방역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에 대한 연장 결정에 따라 시 전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별도의 운영 시간제한은 없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이외에도 2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유증상자 진단검사의 48시간 이내 의무화 행정명령도 연장된다.

진단검사 미이행으로 인해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벌칙 및 치료비·생계비 지원 배제, 구상권 청구 등이 적용된다.

다만, 공공부문의 사적 모임 금지는 연장하지 않고 해제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예정된 다양한 행사로 인해 언제든지 확산의 위험이 있다"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여행·모임·행사를 자제하고 개인 방역을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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