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방에서 만나는 제주 박람회, 방람회’ 개최
입력: 2021.04.30 13:36 / 수정: 2021.04.30 13:36
제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방람회’ 프로그램이 28일 개최됐다. / JDC 제공
제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방람회’ 프로그램이 28일 개최됐다. / JDC 제공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방람회’ 프로그램이 28일 개최됐다.

JDC는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참여기업 및 제주형 DMO 사업추진단과 함께 지난28일과 29일, 이틀 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방에서 만나는 제주 박람회: 방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지역관광추진조직)는 정부 관광정책 일환으로 지역 관광사업과 관련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이 연계해 공동으로 관광마케팅, 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

이번 ‘방람회'는 커뮤니티호텔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제주 대표 생산물을 테마로 진행되며, 참여자 10인에게 제주원물을 활용한 지역기업 상품을 꾸러미(컴플리멘터리)형태로 제공한다.

참여자는 한 자리에서 여러 가지 제주 상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구석 품평회 ▲지역상품 랜선 워크숍 ▲로컬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숙소에 머물며 랜선으로 지역기업을 만나고, 호텔 인근 마을에서 소규모 팸투어를 하는 등 제주 로컬관광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람회' 프로그램은 크게 워크숍, 방구석 품평회, 로컬투어로 구성된다.

워크숍에서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자원 협업 사례 발표를 포함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구석 품평회에서는 DMO 참여기업의 상품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멘터리가 제공되고, 해당 상품들에 대한 품평의 시간을 갖는다.

로컬투어에서는 로컬 비즈니스 스팟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도내 로컬관광 사례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호텔룸이 박람회장이 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영향 아래 좀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에 정적인 호텔이라는 공간에 ‘지역 마케팅'이라는 능동적인 역할을 부여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앞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제주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회 참여 기준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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