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2021 드론쇼 코리아 참가
입력: 2021.04.30 12:39 / 수정: 2021.04.30 12:39
2021 드론쇼 코리아에 마련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스에서 관람객이 농업분야 드론영상 활용 설명을 듣고 있다. /LX 제공
'2021 드론쇼 코리아'에 마련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스에서 관람객이 농업분야 드론영상 활용 설명을 듣고 있다. /LX 제공

국토조사·재난관리 드론 선보여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다음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30일 LX에 따르면 드론쇼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134개사 417개 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MICE(국제회의) 행사다.

LX는 이번 드론쇼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국토조사와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을 소개하고 가상현실(VR) 체험부스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홍보부스에서 농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AI 정밀영상 분석 서비스와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를 위한 드론 서비스도 소개했다.

공공분야 드론전담 교육기관인 LX는 그동안 국⋅공유지 점유현황 조사, 기반시설 점검 등 국토조사와 지적재조사, 재난관리에 드론을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해왔다.

드론영상을 활영한 3D 모델로 구현한 서비스는 기존 항공기 촬영과 대비해 해상도는 10배, 위치·사물의 정확도는 3배, 소요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된다.

이날 민간업체 부스에서는 LX공간정보연구원과 서보모터 브랜드 중 세계 1위 업체인 ㈜하이텍알씨디코리아가 맞춤형으로 제작한 병해충 예찰용 국산 드론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X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인 드론을 통해 국토조사, 재난·재해 관리, 더 나아가 정밀농업의 혁신을 가져왔다"면서 "공공 분야 드론교육 전문기관인 LX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분야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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