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최대 15% 캐시백 지급
입력: 2021.04.29 17:57 / 수정: 2021.04.29 17:57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관련 포스터. / 대전시 제공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관련 포스터. / 대전시 제공

5월 한달동안 '온통세일'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최대 15% 캐시백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시는 29일 내달 온통대전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최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13일에는 사용액 50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 기간인 14~31일은 앞 기간 사용액과 상관없이 50만원 추가 충전 및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4일부터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3일씩을 지정해 해당 지역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514명을 추첨해 정책 수당 1만원을 지급한다.

언택트 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지역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온통대전몰’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부르심, 휘파람)’에서는 온통대전 이용자에게 할인 쿠폰 및 경품 등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9개소에서는 온라인 장보기 무료 배송 서비스가 진행된다.

온통대전 운영 대행사인 하나은행은 온통대전 3회 이상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소형 SUV 및 모바일 쿠폰 등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39개소에서는 3만원 이상 온통대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트별 최대 5% 즉시 할인 및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온통대전 플랫폼 고도화도 진행된다. 온통대전몰은 문화몰, 꽃배달 정기구독, 지역 벤처기업·로컬푸드 입점 등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확대하고 전용 배달앱 ‘띵동’도 추가 오픈한다. 자동충전, 송금하기, 하나머니 연동 등 온통대전 부가 기능을 확대하고, 온통대전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부정사용 모니터링시스템도 구축한다.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전시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김성서 기자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전시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김성서 기자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온통대전은 월간 사용자 40만명, 월간 평균 사용금액 40만원 등 급격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사용 금액은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적절한 수요 관리와 국·시비 추가 확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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