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차 추경 2조628억 편성... 소상공인 지원
  • 이훈학 기자
  • 입력: 2021.04.29 16:59 / 수정: 2021.04.29 16:59
세종시청사./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세종시 제공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시가 29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조628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1조8173억원)보다 2455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원은 2020년도 초과세입 등으로 발생한 순세계 잉여금 1659억원과 국고보조금 486억원 등을 활용했다.

시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신용보증재단 설립을 목표로 운영 예산 167억원을 편성했다.

지역화폐 여민전도 105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 위해 캐시백 지원금 105억원을 반영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21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늘리기 위해 이차보전금 2억원을 증액했다.

오는 10월 개관하는 시립도서관 운영비 26억원과 다음 달 준공예정인 세종예술의전당 시설보강비 23억원 편성했다. 조치원읍 신흥리 운동장 완공을 위한 시설비 52억도 반영됐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기존 533대에서 1965대로 늘리고, 전기화물차(30대→80대)와 전기이륜차(27대→100대)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내년에 도시 바람길 숲을 완공하기 위해 40억원도 추가 반영됐다.

시의 주력산업인 자율자동차 분야에 59억원,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센터 이전 예산 4억원, 웹툰 캠퍼스 조성비 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전의면과 전동면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완공하기 위해 각각 54억원, 52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올 하반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19억원을 편성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주차장 부지매입비 17억원, 4호점 설계예산 3억원도 반영됐다.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기 위한 154억원이 반영됐고, 대평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매입비 51억원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은 세종시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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