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5억원 들여 관로 16㎞ 정비‧6곳 배수펌프 추가 설치[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도심 상습침수지역 공공하수도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복대1동과 비하동(석남천 배수분구), 내덕 1‧2동, 우암동(내덕 배수분구)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준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의 현재 전체 공정률 36%다.
이들 지역은 집중 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과 펌프장 용량 부족에 따라 저지대의 침수가 발생했던 곳이다.
청주시는 국비 4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35억원을 들여 관로 16㎞를 정비하고 6곳에 배수펌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현재 공사 중인 내덕 배수분구와 석남천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과 더불어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일원의 우암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에 투입할 국비 247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서원구 모충동 일원의 수곡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에 필요한 국비 55억원도 확보했다.
청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4개 분구의 침수예방사업을 완료하면 집중호우에도 침수 구간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더 이상 시민들이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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