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41분쯤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경북여자고등학교 지하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대구중부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경북여자고등학교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등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불길은 크지 않았으나 연기가 많이 나 학생들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오후 2시 41분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 소방관 89명을 투입해 5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관계자는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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