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aT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1.04.26 17:04 / 수정: 2021.04.26 17:04
김제시와 김제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은 민관협업형 지평선 농특산 토요직거래장터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 제공
김제시와 김제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은 '민관협업형' 지평선 농특산 토요직거래장터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 제공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주차장서 지평선 농특산 토요직거래장터 운영

[더팩트 |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난달 23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제시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몽골텐트, 매대, 비가림막 등), 홍보비, 교육(교류) 행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와 김제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은 '민관협업형' 지평선 농특산 토요직거래장터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토요직거래 장터에서 제철농산물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직거래장터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관내 농협·생산자단체·귀농귀촌협의회·시니어클럽·청년 푸드트럭 등 다양한 단체와 프로그램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운영해 방문한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사업"이라며 "장터를 시작으로 김제시 대표관광지 등으로 직거래장터를 확산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산물 판로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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