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가 26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괴산군의회는 성명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와 협의・양해 과정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 조치로 주변국 안전과 해양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가져올 것이 자명한 사실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의회는 "일본 정부는 인류 전체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방사능 오염수의 현황과 재처리 방법에 관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 정부를 향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시도에 대한 모든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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