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시티 미래 논한다...'시민 스스로 도시 문제점 해결 모색'
입력: 2021.04.26 10:33 / 수정: 2021.04.26 10:33
세종시가 27~29일 2021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27~29일 '2021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세종시 제공

27~29일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에 전문가 50여 명 참여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논한다.

세종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스마트시티, 세종SEJONG이 답하다'를 주제로 '2021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에는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정재승 KAIST 교수와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유럽리빙랩네트워크 페르난도 빌라리뇨 의장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첫날에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저자인 제이슨 솅커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회장과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총괄계획가인 정재승 KAIST 교수가 각각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이어 이춘희 시장과 기조연사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종 스마트시티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진행한다.

폐회식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시 차원에서 국제사회에 스마트시티 비전과 조성·운영 원칙을 제시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이 선포된다.

연계 행사로 2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창업 콘서트'와 29일 세종테크노파크 주관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미나'가 열린다.

이춘희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 스스로 도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도시"라며 "이번 국제포럼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스마트시티 개념을 더욱 쉽고 명쾌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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