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시원지 청정 담양, 첫 모내기 실시
입력: 2021.04.25 16:00 / 수정: 2021.04.25 16:00
담양군은 지난 22일 대전면 김영호(57세) 농가를 시작으로 ‘대숲맑은 조기햅쌀 단지’ 43농가 38ha에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담양군 제공3
담양군은 지난 22일 대전면 김영호(57세) 농가를 시작으로 ‘대숲맑은 조기햅쌀 단지’ 43농가 38ha에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담양군 제공3

조기햅쌀단지 43농가 38ha 이앙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영산강 시원지 청정 담양의 "대숲맑은 조기햅쌀" 단지’ 43농가 38ha에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이앙한 품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전남3호(조명1호) 조생종 벼로 병해충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매우 뛰어나 올해 166여 톤의 쌀을 생산, 4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숲맑은 조기햅쌀단지에서 생산된 햅쌀은 8월 하순 수확을 시작해 금성농협 RPC에서 전량 산물벼로 수매하며 소포장(4kg, 10kg) 단위로 가공해 온라인 쇼핑몰과, 서울, 광주 등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이용해 조기에 육묘를 실시했다. 저온으로 인한 냉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조기햅쌀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햅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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