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안면 열상 긴급 수술 응급환자 안전하게 이송
  • 문지수 기자
  • 입력: 2021.04.25 09:47 / 수정: 2021.04.25 09:47
제주해경은 23일 오후, 추자도에서 주민 A씨가 쇠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그라인더의 기계날에 맞아 얼굴에 열상을 입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경은 23일 오후, 추자도에서 주민 A씨가 쇠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그라인더의 기계날에 맞아 얼굴에 열상을 입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작업도중 그라인더 기계날로 안면 관통[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추자도에서 주민 A씨가 쇠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그라인더의 기계날에 얼굴을 다쳐 열상을 입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의 코 연골 손상 및 그라인더 기계날의 점막 관통이 의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추자보건소로부터 23일 오후 1시 37분쯤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부터 환자 A씨와 보호자를 인계받아 제주항에 입항 대기 중이던 119 구급 차량에 오후 6시 30분께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총 8명(1월 1명, 2월 2명, 3월 4명, 4월 1명), 20년 70명, 19년 96명, 18년 98명의 추자도 내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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