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언 한국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오른쪽)이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와 임산업 발전 공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와 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사 최초로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목재펠릿 전소발전소인 영동에코본부의 안정적 연료 공급과 숲에 버려진 산림재활용을 위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지난 2018년 국내산 미이용 목재펠릿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3년간 산림바이오매스 제조업체와 공조 체계를 형성해 한국형 목재펠릿 공급체인망을 구축하고, 미이용 목재펠릿의 품질개선 및 공급계획을 협의하는 등 성실한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발전 5사 중 국내산 목재펠릿의 탁월한 사용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남동발전 측은 "국내 임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과 2050 탄소중립정책 이행 등으로 산림청에서 그 공로를 인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21세기 친환경 발전소의 경제적 안정적 연료 조달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깨끗하고 질 좋은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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