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 선출직 공직자 투기 전수조사…경찰에 동의서 제출
입력: 2021.04.22 16:39 / 수정: 2021.04.22 16:39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2일 선출직 공직자 부동산 정보 공개 동의서를 충남경찰청에 제출하고 있다. /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2일 선출직 공직자 부동산 정보 공개 동의서를 충남경찰청에 제출하고 있다. / 충남도당 제공

광역·기초단체장, 지방의원 136명 중 134명 동의서 제출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도당은 22일 충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136명 중 134명의 '선출직공직자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했다. 기초의원 2명은 개인 사유로 인해 추후 제출할 예정이다.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은 "부동산 적폐를 발본색원하는 것은 국민적 명령이나 다름없다"며 "선출직 공직자들이 자진해서 부동산거래 관련 조사를 받고 위법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정치적·법적 책임을 질 각오로 전수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당은 지난 1일 소속 선출직 공직자 전원에게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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