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즙' 대만 첫 수출길 올라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1.04.21 16:57 / 수정: 2021.04.21 16:57
21일 경남 거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에서 사과즙 대만 수출 선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21일 경남 거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에서 사과즙 대만 수출 선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 사과즙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거창군은 21일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에서 사과즙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20피트 컨테이너 1대 사과즙 1800박스 분량이며 대만 코스트코(COSTCO)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은 지난해 거창군에서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 마중물사업’에 참여해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을 받은 업체로 설립 1년 만에 해외진출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최정훈 대표는 "이번 수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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