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처리 위탁용역 입찰 결과 경기도 소재 업체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나라장터 캡처 |
음식물쓰레기 처리 대행 입찰결과 (주)케이비아이울트라 우선협상자로 선정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대행에 대한 공개입찰 결과 (주)케이비아이울트라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21일 실시한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대행 용역(단가계약)’에서 3개업체가 참여해, 경기도 안성시 소재 (주)케이비아이울트라가 26만6,500원/톤(투찰률 87.258%)로 1순위에 올랐다.
2순위에는 현재 처리대행을 맡고 있는 충북 청주시 소재 (주)그린웨이(28만6,100원/톤), 3순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주)클린에코(29만6,800원/톤) 순이다.
포항시는 (주)케이비아이울트라에 대해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케이비아이울트라가 계약을 맺게 되면 오는 7월1일부터 2023년 12월말까지(30개월)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한편,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에 대한 계약도 오는 6월말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계약을 맺는 업체가 계약 후 1개월 이내 적환장을 확보해야 한다.
지난해 적환장 시설 설치와 관련,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난항을 겪은바있어, 적환장 확보를 두고 민원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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