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노동자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입력: 2021.04.21 14:43 / 수정: 2021.04.21 14:43
여수국가산단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여수국가산단내 2만4000여명의 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여수국가산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여수시 제공
여수국가산단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여수국가산단내 2만4000여명의 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여수국가산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여수시 제공

삼동지구에 2024년까지 100억원 투입, 노동자 근로 환경과 복지 크게 개선

[더팩트 여수=유홍철 기자] 여수국가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국가산단 내 2만4000여명 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삼동지구에 3년 동안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이 투입된다.

노동자를 위한 각종 문화‧복지‧편의기능을 한 곳에 모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연면적 264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유해 화학물질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비롯해 카페테리아, 편의점, 헬스‧샤워장, 대‧중‧소회의실, 교육프로그램실, 실내스포츠실(당구‧포켓볼‧탁구), 일반사무실, 전시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삼동지구 내에는 현재 여수혁신지원센터,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안전체험교육센터가 위치해 있고, 앞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전남TP고분자센터 등의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원시설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으로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에 근무 중인 2만4000여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콘텐츠 제공으로 일하기 좋은 산단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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