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 부정· 사상검증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21.04.21 11:26 / 수정: 2021.04.21 11:26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채용면접과정에서 노조부정과 사상검증 등이 있었다는 민노총의 지적에 대한 입장문을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준공된 GGM 완성차공장 전경./더팩트 DB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채용면접과정에서 노조부정과 사상검증 등이 있었다는 민노총의 지적에 대한 입장문을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준공된 GGM 완성차공장 전경./더팩트 DB

"채용면접 질문 관련 일부 오해는 유감…광주형 일자리 성공 힘 모아야"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직원 채용면접 과정에서 '노조를 부정하고 사상검증을 했다'는 민주노총의 주장에 대해(본보 18일자 보도) 광주글로벌모터스측(이하 GGM)이 2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GGM은 보도자료에서 "GGM은 시민의 염원을 담아 노사민정 합의로 노사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탄생한 기업이다"고 전제하며 "면접에서 노조와 관련해 부적절한 질문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는 노사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 상생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질문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일부 응시자의 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노조를 부정하거나 사상검증을 했다는 지적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GGM은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서 노사 상생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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