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뚜벅이 마을'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
입력: 2021.04.20 16:27 / 수정: 2021.04.20 16:27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영덕군 제공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영덕군 제공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영덕군 제공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영덕군 제공

[더팩트ㅣ영덕=김달년 기자]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해면에 조성될 청년마을인 ‘뚜벅이 마을’은 영덕의 지역자원인 블루로드 트레킹코스와 연계해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거점공간을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일자리사업 등 청년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뚜벅이 마을’은 ‘뛰지 않고 걸어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무한경쟁시대에 청년들이 걷는 속도로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로컬 청년벤처인 ‘(주)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며, 오는 5월 뚜벅이 선발대를 모집해 청년들과 함께 청년마을 만들기의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청년들이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44개 청년단체가 응모했으며, 서면심사 및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영덕군을 포함 최종 12개 팀이 선정 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은 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에서의 가치를 찾는 청년에게 주거·커뮤니티·창업 공간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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