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1년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경북도 자율 평가에서 19일“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사진은 김천의 대표 과일 샤인머스켓/김천=김서업기자

내년 사업예산 10% 증액...1000만원 인센티브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2021년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경북도 자율 평가에서 19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천시는 2022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비 10% 증액, 인센티브 사업으로 FTA사업 계획관리비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예산 집행실적, 출하 약정 이행률, 수출 및 공동마케팅 실적, 특수시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김천시는 예산집행실적 및 코로나 대응 농산물 판촉강화와 수출경쟁력 강화 노력 등을 통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김천시는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38억을 투입해 주요 과수(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의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샤인머스켓 재배확대 등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경상북도에 추가사업을 건의하여 8억5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영우 김천시 농업정책과장은 "과수분야 시장개방에 따른 생산기반 조성으로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김천시 과수산업이 전국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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