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조기발견 위해 '신속검사 카드' 발급
  • 박성원 기자
  • 입력: 2021.04.19 15:20 / 수정: 2021.04.19 15:20
대구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해 의료기관등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에게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한다. 신속검사카드 앞면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해 의료기관등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에게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한다. 신속검사카드 앞면 /대구시 제공

의료기관 방문 코로나19 유증상자 24시간 이내 진단검사 실시[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대구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해 의료기관등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에게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한다.

이에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해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2주간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 발생사례에 따르면 진단검사를 받기 전 환자들의 평균 의료기관 방문은 1.4개소, 최대는 4개소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4명이 늘어 9,176명이 됐다. 지난 5일 22명이후 2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넘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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