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는 오는 23일까지‘2021 경북ICT이노베이션 창업기술 아이디어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GBICT 제공 |
경북·강원·대구 거주 4차산업관련 예비 취·창업자 대상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오는 23일까지‘2021 경북ICT이노베이션 창업기술 아이디어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GBICT가 수행 중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들과 전문가를 매칭해 성공적인 취·창업 지원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경북, 강원, 대구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며, AI(인공지능)·BC(블록체인)·SW(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 취·창업자, 교육생, 대학생 등 3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GBICT는 최종 5팀(1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인당 120만 원)와 회의비 등 일부 비용과 회의 공간(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김천), 외부 전문가 컨설팅, 워크숍 등이 제공된다.
선발된 인원은 3개월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등 향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팀에게는 차년도 해외 우수기술을 탐방할 수 있는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코로나 확산 시 국내 우수기업 탐방으로 대체)
접수 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9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교육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희택 협회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이 4차산업관련 예비 취·창업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경쟁력인 지역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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