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
입력: 2021.04.19 10:57 / 수정: 2021.04.19 10:57
‘포항지역학연구회’와 ‘포럼 <오늘>’이 공동주최하는 ‘포항학 아카데미’가 오는 22일부터 육거리 창의카페에서 열린다./포항지역학연구회 제공
‘포항지역학연구회’와 ‘포럼 <오늘>’이 공동주최하는 ‘포항학 아카데미’가 오는 22일부터 육거리 창의카페에서 열린다./포항지역학연구회 제공

‘포항학 아카데미’가 22일부터 육거리 창의카페에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 ‘포항학 아카데미’가 오는 22일부터 육거리 창의카페에서 시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포항지역학연구회’와 ‘포럼 오늘’이 공동주최하는 ‘포항학 아카데미’는 포항지역의 역사, 문화, 민속, 지리 등을 발굴해 포항의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지역의 인문학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항학 아카데미’는 포항의 문화와 역사 등 많은 연구를 해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강의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강의는 4월22일 오후 7시 민속학자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의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총 9명의 강의로 마련된다.

강사진은 민속학자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한문학자 권용호, 향토사학자 박창원, 지리학자 민석규, 서예가 진복규, 도자사연구가 김진홍, 동화작가 김일광, 독립운동사학자 이상준,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 이재원 등 9명이다.

이번 ‘포항학 아카데미’는 그 동안 포항지역학연구총서 발간과 지역발전 세미나 등 다양할 활동으로 포항학이라는 분야를 학문의 영역으로 발전시킨 ‘포항지역학연구회’와 포항을 알리고 생각하는 시민단체 ‘포럼 오늘’이 함께 개최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

포항지역학연구회 이재원 대표는 ‘포항학 아카데미’에 대해 "포항이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임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키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포항학’이 보다 학문적으로 발전해 포항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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