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3개 부설기관 청주 오송 이전
입력: 2021.04.16 15:05 / 수정: 2021.04.16 15:05
한국전기공사협회 및 3개부설기관이 16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이전을위한 협약을 맺었다. / 충북도 제공
한국전기공사협회 및 3개부설기관이 16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이전을위한 협약을 맺었다. / 충북도 제공

1500억 투입 2023년 건물 신축…충북경자청과 투자협약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서울에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부설기관 3곳이 충북 청주 오송으로 이전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는 16일 충북도청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설기관 3곳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신축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설기관은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이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4만3900㎡ 터에 행정동과 교육동을 신축해 중앙회와 3개 기관을 이전할 예정이다.

건물 신축 예산은 1500억원으로, 교육동에서는 연간 4만명의 교육생을 배출될 전망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에 설립된 전기공사업 법정단체로, 전국 1만 8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탐내는 지역"이라며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