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 고지 등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은 안내포스터/김천=김서업 기자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 고지 등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시에서 발송하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별도의 신청 없이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받는 서비스로 안내 문자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고지서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 고지서 2만 여건의 안내문을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등기우편의 제작·발송 업무가 줄면서 연간 5000만원의 예산과 탄소배출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우편고지의 오배송,분실에 따른 불편 해소,개인정보 누출 방지, 종이 고지서 제작 발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및 탄소배출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일 교통행정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고지서 및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