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2021년 해외전시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이 박람회가 개최되는 현지에 부스를 설치해 바이어가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관계자가 화상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가능 기업은 전년도 수출 실적 2000만 달러 이하 도내 중소 제조기업 15개 사다. 사업에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해상운송료, 통역비 등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 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시장진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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