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호남고속도로(하)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 새단장 마쳐
입력: 2021.04.14 14:15 / 수정: 2021.04.14 14:15
관광홍보전시관은 장기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정읍시 제공
관광홍보전시관은 장기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정읍시 제공

각종 기념품 전시, 주요 관광지·탐방코스 등 안내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관광홍보전시관의 노후화된 천장과 파손된 시설 등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전시관 내 ‧ 외부 안내판과 홍보물을 최신화했다.

또, 기념품 진열대에는 생산 업체와 생산자의 인적 사항을 적어, 상품에 대한 신뢰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관광홍보전시관은 장기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식당과 편의점 등 관광객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서 정읍의 관광지와 탐방코스, 문화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정읍의 맛과 멋, 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관광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 10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휴게소 내 비즈니스센터를 관광홍보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018년 정읍시 관광홍보전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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