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팔마비 보물 지정 축하 기념식 개최
입력: 2021.04.13 20:31 / 수정: 2021.04.13 20:31
순천 팔마비의 보물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순천시 제공순천 팔마비의 보물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 팔마비의 보물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순천시 제공순천 팔마비의 보물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 팔마비의 보물(제2122호)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허석 순천시장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순천시 대표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팔마비 보물 안내판 제막식과 함께 김현모 청장이 허석 시장에게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 퍼포먼스, 청렴 선언 핸드프린팅 등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청렴의식을 다졌다. ‘팔마’의 명칭을 가진 학교와 단체 관계자들이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팔마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팔마정신 역사 기록 전시회가 이날 하루 이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팔마비의 보물 지정은 팔마정신이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공정사회의 상징으로 격상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치와 자긍심을 느낀다."말했다.

순천 팔마비는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비석으로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중요 유물이다. 13세기에 처음 건립되었다는 역사적 유래와 함께 1617년에 중건한 비가 현전하여 400년 이상 된 역사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5일 보물로 지정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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