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방위교육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입력: 2021.04.13 16:29 / 수정: 2021.04.13 16:29
스마트 민방위 교육 모바일 접속 화면. /군산시 제공
스마트 민방위 교육 모바일 접속 화면. /군산시 제공

민방위 교육도 스마트화 시대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시대에 맞게 민방위 대원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민방위 교육은 상반기 3개월과 하반기 3개월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군산시 소속 모든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및 생활안전에 유용한 인명구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지진, 태풍, 테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방법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사이버 교육 일정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한다.

교육이수 조건은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 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히 보강해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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