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실천' 3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start-up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2050년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시동을 걸다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저장고를 확대한다는 산림청의 목표에 발맞춰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을 비롯 관내 지역대학인 전북대학교·전남대학교와 함께 편백나무와 난대상록활엽수를 심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가 심는 나무는 자라면서 산림 일자리가 되고 숲이돼 지구 환경을 살리며,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다"며 "나무심기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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