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제공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학 강의 구성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공원시민대학은 올해 8년째 실시되며, 총 2개월(2021.5.13. ~ 2021.9.30.) 동안 10강좌로 구성했다.

강좌는 지리산국립공원의 이해, 교양, 지리산 역사문화, 선진지 현장학습,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되며, 특히 금년 시민대학 강의는 탄소에 대한 절박함을 신선하게 구성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서 배부해, 수강생 모집은 다음달 9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접수로 조기 종료 될 수 있으며, 최종 선발결과는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김창순 과장은 "국립공원시민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깊이 알고, 탄소중립 가치 공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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